CU편의점 마로니에공원점 입구. 계단에 스티로폼 경사로와 이동식 경사로가 놓여 있다. 계단 위에는 두 명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 활동가들이 있다. 사진 김소영21일 오후 2시, CU편의점 마로이네공원점에 모인 20여 명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. 장애인들은 이날도 편의점에 들어갈 수 없었다. 넓은 턱이 있는 2개의 계단이 이들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. 결국 직접 준비한 스티로폼 경사로를 겹겹이 쌓고 그 앞에 이동식 경사로까지 연결하고서야 편의점 문 앞까지 오를 수 있었다. 이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(아래 전장연)는 장애시민행동선전전을 열고, 장애인도 원하는 때 편의점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를 촉구했다. (중략)